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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천농협 포도수출로 세계를 품다!..
사회

새김천농협 포도수출로 세계를 품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1/07/02 08:36 수정 2021.07.02 08:41
새김천농협 포도(샤인머스켓ㆍ거봉) 수출 선적식


샤인머스켓은 김천이 포도 재배의 최적의 기후를 가지고 있어 전국 최초로 재배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포도로 맛도 있고 당도가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 철 성분이 풍부해서 빈혈, 감기예방, 심장질환, 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

(주) 경북통상 김유태 대표는 거봉 2.6t, 샤인머스켓 286kg을 선적해 오늘 약 5000만원가량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작년 12월 불을 피운 지 샤인머스켓은 120일 만에 거봉은 70~ 75일 만에 다시 생산을 하게 되었다.

황의창 한국포도 수출연합 대표은 “샤인머스켓이 생긴지 13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더 맛있고 많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전년도대비 두배 이상 생산해냈다.”고 말했다.

신외철 새김천농협장

신외철 새김천농협장은 “앞으로는 너도나도 품질을 신경 쓰지 않고 수확률을 높이는 것에만 신경 쓴다면 농민들 서로가 힘들어진다. 농가들이 돈만 추구하지 말고 기술과 품질을 우선으로 삼아야 앞날을 기약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는 수출만이 가장 현명한 답이다.”라고 했다.

또한 유창호 농가주는 “일반적으로 크기만 큰 것을 지향하는데 작아서 입속에 속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아 여러 각도로 포도 수출길을 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다. 또한, 송이가 작은 것이 당도가 더 높기 때문에 맛있는 포도를 수확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새김천농협 포도수출 선적식에는 김세윤 전 김천시의회 의장, 진기상 시의원, 박성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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