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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하는 ‘2021년도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법인택시 사업자 간의 경영 및 서비스 비교·평가를 통해 경영마인드 제고 ·택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법인택시 87개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하며, 평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문기관을 통해 경영 및 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경영평가, 서비스평가, 가·감점평가 등 세부 평가지표를 설정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경영평가 부문은 운전자 관리실태 및 교통사고 예방 노력, 재무건전성, 경영관련 법규 준수 등, 서비스평가 부문은 운전자 친절도 및 청결도, 안전운행, 관련법규 준수 등, 가·감점평가 부문은 시책참여 및 우수시책 추진, 강력범죄예방 등과 관련한 세부 평가지표를 설정해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로 선정될 경우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복리후생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포상금과 인증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지난 2019년 평가에서는 13개 우수업체를 선정해 2억원 정도의 포상금과 함께 우수업체 인증패 및 인증스티커를 수여한 바 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택시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등이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해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운행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미소친절 대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