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 건강리더는 청소년, 성인, 마을주민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터 중심으로 건강생활수칙 등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건강리더는 2개 학교 37명 동아리 학생으로, 건강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건강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가정과 학교 중심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 101명으로 구성된 성인 건강리더는 건강관리 일지 작성 등 자가 건강관리 실천을 통한 이웃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수칙을 홍보한다.
또한 마을단위 건강리더는 지역마을 주민 35명으로 이루어지며, 주 1회 이상 걷기동아리 운영과 이웃 허약노인 건강관리 지도 등 지역마을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건강리더 양성사업은 대구시 시민건강지원센터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실시하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더 많은 시민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자세한 참여방법은 시민건강놀이터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시민건강리더 사업을 더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이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