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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월 12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어 김천시는 체감온도 저감과 아스팔트 변형을 방지하고자 주요 중심도로에 물을 뿌렸다.
작년에 이은 도로 노면 살수로 열섬 현상이 확실히 저감되고 피부 체감 온도가 2~3℃ 내려 간 것 같다고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 도로철도과장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노선을 꼼꼼히 선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곳을 누비도록 했다”면서 “다양한 폭염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