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범석 전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6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언론사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해 그의 결단을 지지했다.
서 예비후보자는 “37년간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위기의 김천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감사실장, 김천시장 비서실장, 구성면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김천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서 예비후보는 별도의 공약집을 내세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꼭 실현하고 싶은 4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1. 100만 평 규모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국가산업단지 유치
• 김천을 ‘튜닝시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이다.
2. ‘농식품 광역 스마트 물류 거점단지’ 신속 조성
• 김천을 농식품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3. ‘메디컬 타운’ 조성
• 남부권 3도민의 늘어나는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김천의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 ‘글로벌 시티 김천’ 건설
• 지역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
끝으로 그는 “일자리가 넘쳐나고,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며, 어르신들이 여유롭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김천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김천의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서범석 예비후보자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