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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맛집 스타트-업(up)」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음식점을 선정해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일반음식점 7곳, 휴게음식점 2곳, 제과점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으며, 이후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용역 입찰 등의 과정을 거쳤다. 컨설팅 업체로는 경영, 외식분야에 ㈜미래지역산업개발원과 브랜드 개발 분야에 ㈜동아애드가 선정됐다.
동구청은 컨설팅 업체와 함께 선정된 음식점을 외식업 활성화 및 동구청 대표 롤모델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밀키트 개발),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 개발, 고객중심 서비스) 등이다. 특히 컨설팅에 따른 개선 사항은 업소 자부담으로 진행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사업 실효성도 높였다.
동구청은 지난 22일 종합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중간 점검 및 컨설팅 내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참여업체 대표들은 동구청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 지난 3개월 동안 동구청과 함께 컨설팅 업체에서 업소들마다 적극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변화될 음식점에 맞추어 직원 서비스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면 업소에서는 더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진 요즘, 소문난 맛집은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10개의 업소가 소문난 맛집이 돼 동구의 맛과 멋을 알렸으면 한다. 또,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위기 탈출의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지역 외식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