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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청소년 먹거리 안전을 지킨다’ |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 및 대구식약청,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급식시설 1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 및 급식소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보존식 미보관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봄나들이철을 맞아 청소년 다중이용 시설인 수련원 등 급식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