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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
이날 회의에는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등 관련 기관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적과 2025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 가족 해체, 학교 부적응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요 대응 전략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 제안됐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보호 체계”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