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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 조경지 등 주요 공원 및 녹지에 발생한 돌발,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흰불나방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29,000여 본의 가로수와 조경수, 공원 64개소 및 읍면지역 소공원 등의 수목에 돌발해충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긴급 방제팀을 구성하여 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돌발해충은 30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자체 병해충 방제차량을 투입하여 피해가 심한 가로수를 우선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경수 전체 돌발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발생 2~3일 후 수목 전체 잎을 가해하는 증상을 보여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가로경관 및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 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발생한 돌발해충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