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교육청, 상반기 특수학교 교장 협의회 |
이번 협의회는 변화하는 특수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특수학교 8교의 교장과 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학년도 특수교육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운영 사례와 현장 이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통합교육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계획(IEP)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특수교원 전문성 강화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 지원 확대 등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특수학교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으며,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학교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준비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섬세한 노력과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가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특수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