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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청년 크리에이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
수성구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청년 시트콤 8편을 방송 전문가와 협업해 완성하고,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시나리오 작가, 배우, 애니메이터 등 청년 크리에이터를 새롭게 모집하여,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만 19세~39세)이며, 모집 분야는 총 4개 부문이다. ▲청년 시트콤 부문에서 시나리오 작가 3명과 배우 2명, ▲뚜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스토리보드 작가 1명과 캐릭터 디자이너 1명 등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크리에이터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영상 제작 참여, 콘텐츠 방송 및 송출, 제작 참여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완성된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안내는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엘지헬로비전 대구수성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능 있는 청년들이 직접 창작과 제작에 참여하며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지역 청년 문화의 활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는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