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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 보호·성장 지원 |
지난 5월 3일수성구 가족센터와 함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우리가족 사랑에너지’를 시작으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성장지원 ‘별의별 멘토링’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등 학교 안팎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연계공동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문제에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해 취약계층 학생의 보호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가족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위기·부적응 학생 예방, 가족관계 향상, 돌봄·결식 예방 지원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월 1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사회·관계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성장 지원 멘토링,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 동아리 및 놀이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예방을 위해 가정방문, 맞춤형 물품지원, 문화체험활동,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방학 생활 지원 프로그램과 ▲방학 교실을 운영하여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공동사업에 협력해 주시는 유관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관계망이 강화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