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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중기부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실습) |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제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줌랩이 협업해 진행되고, 중구는 시설 제공 및 예산 지원 등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중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현재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메이커 과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교육’ ▲웰니스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웰니스 제조 스타트업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과 판로 확대를 위한 ‘북성로 골목활성화 스타트업 축제’ 등이 있으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가 지역 제조창업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