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회장(대덕면 농촌지도자연합회)은 8월 17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승호 회장은“김천시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니 작게나마 뜻을 보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 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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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전승호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승호회장은 처음 100만원의 성금기탁을 시작해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 이웃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