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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정종문 의원 5분 자유발언 |
정종문 의원은 “최근 정부의 연속된 세수 결손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경주시 차원의 자체 수입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시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이 다소 부진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체납 정리 전담조직의 강화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징수·관리 체계 점검을 통해 징수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징수 실적이 업무담당자의 의지와 업무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제안하기에 앞서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로 보통교부세 등 이전 재원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자체 수입원인 세외수입의 증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경주시 세외수입 증가율이 전국 및 도내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근거로 들며,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을 위한 용역 또는 실태조사를 제안했다.
아울러 요율체계의 불합리성, 수익자·사용자 부담 원칙의 확대 적용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세수 기반이 불안정한 지금, 경주시 실정에 맞는 세외수입 확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율 제고, 세외수입 증대 및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