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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소년합창단, 대한민국하나로 합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번 대회는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경복궁타령`과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 날을 위해`를 선곡해 깊은 울림과 세련된 화음으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복궁타령`은 한국적 정서와 흥겨움을 살린 구성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음색이 돋보였고, `그 날을 위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 높은 앙상블과 감정이 실린 섬세한 표현이 인상 깊었고, 곡 해석과 전달력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합창단원 김소윤(금장초 5학년) 학생은 “매주 열심히 연습해서 대상을 받고 싶었는데 아쉽긴 해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엔 더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