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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연주캠프 성료 |
캠프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음악적 성장을 목표로, 개인 및 파트별 실기 훈련과 전체 합주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7일 열리는 ‘한-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대비해, △Mambo (West Side Story 中) △그대에게 (신해철 곡) △라데츠키 행진곡 등 주요 연주곡을 심화 연습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김석구 지휘자는 “이번 캠프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전악장과 한국-체코 문화교류 공연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단원들이 음악적 몰입과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었다”며, “집중 합주와 연습을 통해 음악에 대한 태도는 진지해지고, 협업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 문화 진흥과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8월 17일과 18일 한국-체코 문화교류 공연 △10월 가을 버스킹 △12월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단원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단원들이 빛나는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