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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맞잡은 손 ˝같이 노력해요˝ |
`고등직업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격차 및 지역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지역 정주권 개선, 대학시설을 이용한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확대 등으로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5억 원이 지원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산시와 대경대학교, 호산대학교, 경산교육지원청,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상공회의소, 관내 5개 기업체 등 기관·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관·산·학 거버넌스(고등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하여 기관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세워 공동협력체계를 구성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으로 ▲美-뷰티전문가육성 ▲농업6차산업육성 ▲재직자 직업향상교육 ▲취업 및 자격증취득 교육 등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포함하여 지역정주 인력양성과 지역주민 평생학습을 위해 총 6개 프로그램에 21개 과정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전문학과를 신설·지원하여 배출된 인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들의 평생직업 교육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함이 매우 뜻깊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시와 대학, 기업, 지역주민이 서로 윈윈하여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경대학교 총장(이채영), 호산대학교 총장(김재현)은 ˝인구소멸과 학령인구감소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한 고등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지역의 산업체들과 같이 공유하여 지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전문대학이 지역봉사에 앞장서서 경산의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공동위원장(경산시장, 대경대학교 총장), 부위원장(호산대학교 총장), 위원 등 20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오는 12일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