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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 나서 |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다.
안동은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최근 공동주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노후 주택도 자연히 늘어남에 따라 도배·집수리 기술자 수요가 매우 높다. 그러나 지역 기술 인력은 노령화되어 있고 그 수도 적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월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총 19명이 응시하여 12명이 선발되는 등 사업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
교육과정은 도배 및 집수리 실무교육, 현장실습, 마케팅 교육 및 초기 창업을 위한 교육 등이다. 총 32회차 129시간, 3개월 과정으로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실전 도배 경험을 쌓기 위한 지역 주거개선 환경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특강, 동아리 활동 지원, 선배 기업가들과의 만남 주선 등을 통하여 수료 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인생 2모작을 위한 양봉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14명의 수료생 중 57%인 8명이 창업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도배와 집수리 분야 인력이 노령화 되어 인력양성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여 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