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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식)는 7월 11일 오전 8시부터 회원 30여 명,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농가에 포도 봉지 씌우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연이은 가뭄에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제 시기에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시름이 깊었는데 대곡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을 다 하여 도와주시니 힘이 난다. 거듭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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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협의회 김영식 회장은 “요즘같이 바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게 되었고, 매번 바쁜 생업을 뒤로 한 채 일손돕기 활동에 함께 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가들의 걱정이 많은 요즘 큰 힘이 되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어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