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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북구청 |
지난 7월 11일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였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3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1%이다. 북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p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사업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수령한 소상공인 중 신용등급이 중상위권(745~919점)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만원 이하 대출, 1년간 2.6%p 이차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북구의 지원사업이 지원범위 및 내용면에서 소상공인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다.
한편, 북구는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과 관련하여 행안부에서 공모한 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9,000만원의 국고보조를 받은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금융지원을 잘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