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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재가 장애인 자조교실’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11일부터 2주간 총 4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대상자에게 건강 습관을 길러주고, 성취감 향상 및 심리적 회복을 위해 통합건강증진교육과 웃음치료,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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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자조교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간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건강과 재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장애인들이 재활 및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권리를 당당히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