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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곡 올림픽 한마당’ 8자 줄넘기 하는 모습 |
1988년 서울올림픽 표어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 에서 착안한 ‘미래는 성곡에, 성곡은 미래로’ 를 2022년 성곡 올림픽 한마당의 표어로 채택하여 체육대회를 올림픽과 같은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의 역사도 배우고 스포츠가 성곡중학교의 중요한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400m 계주,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장애물 달리기, 학생들의 단합력을 엿볼 수 있는 8자 줄넘기, 파도타기, 줄다리기 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전교학생회 학생 및 체육 도우미들이 강당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폐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방송 스트리밍을 통해 전교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학년 손OO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반 친구들과 의논해서 반 티를 맞추고, 8자 줄넘기, 파도타기 등을 연습하면서 서로 간의 호흡을 맞추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응원하면서 협동심도 높아지고, 이 올림픽 한마당이 중학교 생활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신종열 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응원하고 경기에 참여하며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활기찬 방학을 맞이하면 좋겠다.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올림픽 한마당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