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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북부동 청장년층 1인 가구 대상 자살 예방 홍보활동 강화 |
북부동은 영남대학교가 위치하고, 대단지 아파트와 원룸촌이 형성된 지역으로 청장년층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북부동으로 전입 신고하는 청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전화번호 등을 안내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잠재적 자살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로고젝터를 활용한 야간시간대 자살 예방 문구 송출 및 위기 상담 전화 홍보를 하고 고위험군 선제적 발굴 체계를 운영해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청장년기 자살사망자 중 독거에 해당하는 비율이 높고 대상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이와 같은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마음이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자 선별검사와 전화 및 내소상담,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