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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문화·교육

경산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조수연 기자 입력 2022/08/16 14:13 수정 2022.08.16 14:13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형 화재 방지ㆍ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대책 추진 기간은 8월 16일부터 26일까지다.

소방청의 최근 5년(’17~’21년) 간 추석 연휴 기간 화재발생 분석 결과, 화재발생 97건, 인명피해 6명(사망 1, 부상 5), 재산피해 23억원이 발생했다. 발생장소는 ‘주거시설’이 27%를 차지, 발생원인은 ‘부주의’ 3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올해 중점 사항은 ▲연휴 기간,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 관리인력 부재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당부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전통시장 상인회 자율 화재안전문화 확산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화재 취약 시간대 화재 예방 순찰 ▲화재 등 재난상황 신속 대응 및 상황관리체제 강화 등이다.

정윤재 서장은 “추석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가족 간 소규모 숙박시설이나 주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와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 숙지, 비상구 대피로 위치 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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