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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안동 썸머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
‘리버사이드 바캉스(불멍·물멍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안동 썸머 페스티벌은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안동에 청소년과 성인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안동에서 최초로 진행한 EDM(클럽, 페스티벌, 파티에서 사용되는 전자음악) 파티 또한 새로운 시도로서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에어바운스 4개와 풀장 5개가 설치된 물놀이장에서는 행사 기간 내 13시부터 22시까지 늦더위를 날리는 물놀이 대난장이 펼쳐졌다. 또한, 마술공연과 버블 퍼포먼스,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곁들여지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좀비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물총싸움은 시원한 즐거움을 더했다.
피크닉존에는 파이어 피트, 해먹, 파라솔이 준비되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예약제를 통해 인디언 텐트와 캠핑 세트를 대여해 주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행사장에 쉴 자리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프리존을 운영해, 개인 텐트와 돗자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푸드트럭, 안동맥주, 각종 체험, 플리마켓 상점들이 입점해 먹거리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공예품과 장난감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썸머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궂은 날도 있었지만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으로 열정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썸머페스티벌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축제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