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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친구”..
문화·교육

“특별한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친구”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4/20 15:11 수정 2021.04.20 15:11
- 유치원 장애 공감 교육 주간 운영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학교, 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대동)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유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권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장애 공감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공감 교육 가정통신문과 『같이:가치』신문을 발행하여 가정에 발송하여 모든 사람은 존중 받아야 하며 일상생활에서 범하기 쉬운 차별행위와 편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였으며, 교직원은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학생 인권교육과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의 또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교사의 태도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연수를 계획하였다.


유아들은 국립특수교육원 특별기획 프로그램『친구가 되어요.』방송을 보고 개인 마다 특성이 있음을 이해하면서 다양한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의 개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흰 지팡이의 의미와 사용하기, 입과 발로 글쓰기, 수화 배워보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직접 느껴보고, 우리 주변에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을 찾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유아들은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과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동 원장은 ‘유아기의 장애이해교육은 타인을 배려하고 다름을 수용하며 존중하는 기본 인성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이다.’라며 유아기부터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 초 연계 교육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인성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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