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봉화군 동양초등학교는 지역의 현장을 활용한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봉화 해늘농원은 본교 6학년 학생의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는 농원으로 수경재배 딸기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작은 학교 맞춤형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딸기 하우스에 들어가기 전 딸기 따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실습해 보았다. 싱싱한 딸기를 따서 먹어 보고 딸기꽃을 관찰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작게 마련되어 있는 소무대에서 학생들의 끼를 뽑낼 수 있었다.

김춘희 교장은“코로나19로 인해 교실에만 갇혀 있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 김혜원은 “처음으로 직접 딸기를 따 먹을 수 있었고 딸기의 꽃을 가까이에서 보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