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구새마을회 새마을회장 이ᆞ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ᆞ현직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장병철(우창케미칼 대표) 회장에 이어 13대 우동보(주. 태흥산업개발 대표)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달서구새마을회는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생명ᆞ평화ᆞ공경운동 실천을 통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임 장병철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1,100여명의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의 구심점이 되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신임 우동보 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중심단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60포(160kg)을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달서구청에 기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승화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