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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학생예술창작터,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 전반기 발표회 개최 |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예술분야를 스스로 강의 계획을 만들어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참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계획서를 심사ㆍ선정한 후 지역 예술가를 강사로 매칭 하여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는 학생 26명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4개의 프로그램(밴드반, 통기타반, 사진촬영반, 웹툰반)에 5개 동아리로 구성하여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중, 침산중 학생들의 밴드공연, 서대구중 학생들의 통기타공연, 함지고, 대구공고 연합 학생들의 사물에 대한 촬영 기법 발표, 운암고 학생들의 웹툰 제작과정 및 스토리 발표로 진행됐다.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암고 3학년 학생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와 같이 좋은 시설에서 웹툰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잠재된 끼와 재능을 깨우는 곳이다.”며,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예술융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구) 서진중학교 자리에 개관한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30여 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자료실을 구축하여 예술기반에 메이커, 미디어, 수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는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상시 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