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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박차 |
중대재해 대응 업무의 통합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에 이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각 차량기지 5곳과 고객센터, 자회사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각 소속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뿐만 아니라 자회사 경영진까지 참석해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함께 머리를 맞댔다.
또한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공동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본사 강당에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중대재해 대응 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모든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을 보다 체계적·종합적으로 이행 및 관리하기 위해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산업무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작년 하반기부터 설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러한 업무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중대재해 대응 업무를 하는 곳은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공사가 유일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Zero 사업장 구현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든 직원들이 촘촘한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