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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 및 북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하여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 동참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는 옛 경북도청 부지에 이건희미술관 유치를 위하여 구민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구 관내에 현수막 50여점을 게첨하기로 하고, 시민성금 모금운동에도 동참하기로 하였다.
최혁준 회장은 “주민들이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며 “주민 관심도 제고와 지역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구 유치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는 대한민국 문화분권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구 유치를 위한 지역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