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김천시 새로운 시대로의 갈망 성사되기를!..
사회

김천시 새로운 시대로의 갈망 성사되기를!

이재용 기자 입력 2021/06/23 09:52 수정 2021.06.23 09:52
스마트 그린 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꾸다.


2021년 6월 22일 2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 김천시 일원 약 73,8km에 약 4년간 290억 내외(민자, 기타투자포함)로 쿠팡, 메쉬코리아, 리턴박스, 피엘지 등 11개사가 참여 예정이다.

원도심지구와 혁신지구에서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늘어나는 즉시배송 수요에 발 빠른 대처로 도심형 근거리 배송 서비스 기반의 도심 생활물류 통합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 자유특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에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청했다.

설명회에선 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단은 전통시장 주차장 부지에 도심형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3륜형 전기자전거로 도심의 좁은 골목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상품 등을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피력했다.


이런 사업이 김천의 접합지로 부상한 이유는 친환경 도심생활물류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데 김천혁신도시가 지리적 요건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런 전략으로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생형 모델을 구축하고 신산업 일자리 창출 연관산업 활성화로 신시장 창출효과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패러다임 전환으로 탄소 중립이라는 기대효과도 가져본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특구가 지정되면 다양한 비지니스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늘 참여한 율곡동 주민들의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 김천에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계획대로 추진되는 멋진 그림을 기대해본다.

설명회 마지막의 문구가 인상적이다. “경북에게 규제는 더이상 제약이 아니다. 미래를 여는 창이다.”라는 말로 오늘 설명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