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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시 서문·칠성 야시장,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마련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05/02 14:11
거리노래방, 버블 체험, 캐리커처, 버스킹 및 밴드공연 등 다양한 행사

↑↑ 대구시 서문·칠성 야시장,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마련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5일 양일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거리노래방, 버블 체험, 캐리커처 등 즐길 거리와 버스킹 및 밴드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5월 4일 서문 야시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샴페인’,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우승한 노래하는 교사 밴드 ‘목요커’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자작곡과 젊은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펼치고,

5일에는 시민, 관광객,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기는 ‘夜(야)시장 거리노래방’이 TBC 김종식 MC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방문객들이 자신의 노래를 뽐낼 수 있는 거리노래방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이어서 지역 젊은 인디밴드인 ‘2-5-1 유닛’이 대중가요와 봄노래 커버곡 공연을 펼친다.

5월 말 완료 목표로 경관 디자인 개선사업을 진행 중인 칠성 야시장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단위 및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체험,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4일과 5일 양일간 상설무대 및 프리마켓존에서 진행된다.

또한 지난 3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문 야시장 27명(음식매대 24, 푸드트럭 3), 칠성 야시장 13명(음식매대) 등 총 40명의 신규 셀러들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돼지갈비 프라이드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4월 5일 개장 이후 한 달간 18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야시장을 다녀갔다.

한편 올해부터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 운영하지만, 칠성 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 5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주 3회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 참여 및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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