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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예측할 수 없는 복합적 재난 사고에 대비해 드론의 장점을 재난 현장에 접목하고 인근 지역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소방청, 대구소방, 대구경찰청 등 영남권 6개 소방본부를 포함한 총 12개 민․관 단체에서 드론 16대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대상자 수색, 소방청 119종합상황실로 관련 영상 전송, 표류된 유람선 응급환자에 대한 의약품 전달, 익수자 구명환 투하 등 드론을 활용한 특수임무가 시연됐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구조대상자 탐색이나 응급의약품 전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 방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지속적 숙달훈련과 연구개발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