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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참전용사 등 초청받은 100명의 인사들만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6.25기록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 참전용사에 대한 시상,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효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힘차게 싸워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자랑스럽다.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당당히 어깨를 펴고 성장한 모습을 먼저 간 전우들도 보면서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그 희생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축소 개최했으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호국 영웅을 건강하게 뵙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또한, 6.25전쟁의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우리군은 충혼탑을 재건립하여 그들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