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현장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롯데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의논했다.
수성알파시티 롯데몰은 5,00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지면적 7만7049㎡(약 2만3307평), 건축면석 5만 3551㎡(약 1만6199평), 연면적 25만 314㎡(약 7만5719평), 지하 1층~지상8층 규모로 건립된다.
백화점, 아울렛,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을 하나의 공간에 집약시켜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의 힐링 및 문화체험 공간을 배치한 새로운 트렌드의 복합쇼핑몰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금까지 수성알파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 지속성장협의회, DIP, 대경ICT협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11월 알파시티 입주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고, 2020년 11월 청년굿잡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썼다. 현재 알파시티 입주기업는 총 66개사로 상주인원은 1,212명이며, 전체 입주의 50%에 다다른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건립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롯데몰 입점시기에 맞춰 지역민 우선채용 및 주변 상가, 전통시장과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상생방안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