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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도립공원 내 포획은 야생멧돼지 출몰로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많아 등산로 8개 지점에 안내현수막을 설치한 뒤 실시하게 됐으며, 포획활동 실시 3일 만에 14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집중 포획했다.
특히, 팔공산 도립공원은 공원자연보존구역, 문화재보존구역 등으로 인해 포획활동에 제한이 있어 팔공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행위허가를 득한 후에 포획활동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야간산행과 어두운 옷차림을 지양하고, 야생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해당 면사무소(청통면, 신녕면)나 환경보호과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당부하며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