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적십자 회원들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가구를 직접 방문·수거해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세탁 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부도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진행했다.
이날 이불세탁서비스를 받은 손모(84세)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너무 무거워서 세탁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무료로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유순남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욱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적십자회는 올 한해 사랑의 이불 전달, 온열매트 지원, 곰탕과 깍두기 전달, 마스크 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