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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며 인명피해 등 심각한 위기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이후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폭염경보가 발효되었으며 또한, 8월 5일에는 하양읍 최고기온이 39.4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금번 폭염 대응 긴급 상황 판단 회의는 6개 주요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간선도로 살수차 운영,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등) 건강 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온열질환자 관리 등 여러 분야별로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하였으며, 폭염 예방 국민 행동 요령 등을 각 읍면동에 배부하고 마을 방송으로 송출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폭염 상황을 주시하고 소관 부서별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건강 등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간선도로 살수차 운행 및 취약계층·무더위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양산· 선풍기·부채 등 냉방 용품을 비치하는 등 폭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지역 내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 외 가축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께 “폭염이 본격화하는 만큼 기상예보에 관심을 두고 낮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 마시기, 양산 쓰기 등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