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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개최 사진 |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 등 중독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행정위원과 대구시 지능정보화담당관, 대구시 교육청 장학사,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진, 중독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대구지역 청소년 보호 방안”을,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 발표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유관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상담사례를 공유했으며, 시의원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을 막기 위한 규제 강화 등 정책 마련과 디지털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오늘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교육청에 디지털 의존이 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책 운용을 당부하는 한편, 사이버도박 등 유해요소에 대응할 수 있는 민‧관 연계 안전망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중독관련 유관기관에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유‧지원기관 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상담사분들이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계속해서 대구시민의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