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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발명교육센터, AI와 함께하는 창의 융합 수업 운영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4/28 10:10
인공지능(AI)을 알아야 발명도 할 수 있다!

↑↑ 영덕발명교육센터, AI와 함께하는 창의 융합 수업 운영
[정해영 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발명‧메이커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맞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로봇·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 문제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총 5주간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ChatGPT를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글쓰기 활동을 통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또한, 이동형 로봇‘무브 듀오’을 직접 제작하고 명령어로 제어하는 활동을 통해 로봇 제어의 기초를 배웠으며, 카메라를 활용해 색상과 형태를 결합한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스파이크 프라임’ 수업에서는 로봇 교육 플랫폼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축구 로봇을 조립해 실제 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창의적 설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모집 정원을 초과하여 교육과정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6월14일부터 7월12일까지 2차 발명‧메이커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AI와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메이커 활동을 통해 창의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미래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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