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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
점검 대상은 최근 몇 년간 시민 이용률이 높아진 (스크린)골프장, 청소년 이용률이 높은 PC방, 영유아 이용률이 높은 키즈카페, 반려문화 확산에 따른 애견카페 및 기타 결혼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등 위생 취약 다중이용업소 13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조리장 및 조리도구 위생적 관리,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 위생모 및 위생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 기타 식품 관계 법령으로 정한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주로 판매되는 볶음밥, 돈가스 등 조리식품 8건을 수거하고 식중독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위생취약 다중이용시설 136개소를 점검 및 수거검사 8건을 실시한 바 있으며, 위반업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최근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따스한 봄을 맞아 시민들의 외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시민 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으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