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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강주은 선수, 강정은 선수, 박소영 감독 |
이번 대회에서 강주은 선수는 평영 100m와 접영 100m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강정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동계 및 전지훈련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룬 값진 결과로,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2023년 5월 대구·경북 지자체 최초로 창단된 이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 위상을 높여왔으며, 올해 첫 대회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수영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좋은 출발을 바탕으로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 달서구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