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1년 1차 교육(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이해, 법인(조직)의 운영,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9월 3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서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대우스테이션센터(구.대우빌딩) 10층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대구’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며,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필수교육이다.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는 5명 이상이 7시간 동안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내년도 신규마을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고, 마을기업으로서의 성과가 인정되면 심사를 통해 2차년도 최대 3,000만원, 3차년도 최대 2,000만원의 운영비와 함께 마을기업지원기관을 통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1차 설립 전 교육을 통해 총 17개 팀의 단체를 배출(수료 완료)한 바 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현재 대구 지역에는 97개의 마을기업이 지정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약 10개의 신규마을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대구시와 지원기관이 협력해 마을기업의 자립 경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마을기업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