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진평해황씨 해월종택서 정비활동 |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위치한 평해황씨 해월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종사관으로 공을 세웠으며 명나라에 서장관으로 다녀오고, 사후 이조참판에 증직됐던 해월 황여일(1556~1622)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날 해월종택을 찾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18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문화유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울진의 문화유산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행정의 손길이 닿기 힘든 국가유산과 주변지역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울진의 문화유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