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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협력 이야기」연수 |
이번 연수는 동부통합교육지원단의 정기현장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각 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 참여를 높이는 방법, ▲특수교사와 협력하는 구체적 전략, ▲통합교육 적용 사례 공유, ▲통합교육에 대한 묻고 답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참여형 활동에 교사들은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합학급 담임으로서 느끼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시각적 보조 자료를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중심에는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각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해 통합교육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