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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코로나블루 그림책 마음챙김 △함께 만드는 미래, 나는 나답게!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블루 그림책 마음챙김’은 지속되는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그림책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자신과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만드는 미래, 나는 나답게!’는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경험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프로그램 별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변경될 수 있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도 펴고 무거워진 어깨도 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