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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소방,‘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지정 |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 지정 사업은 지난해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에서 장려상을 입상한 사업으로 시민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소방가 아이디어를 수용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올 상반기에는 한국가스공사(대구본사), 대구경상유치원(남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동구), 한 농부의 풀꽃밥상(북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성서 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의 기관 또는 가게가 참여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소속 종사자 또는 관계인 80% 이상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평균 2시간 이상 받고 최종평가를 통해 지역 최초의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로 선정됐다.
대구소방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그룹으로 5개월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 위주의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 지정 사업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보다 많은 가게와 기관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