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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운영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 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2022년 동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 8천만원이며, 구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는 5억 원이다.
25일부터 9월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주민투표와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12월 의회 승인이 되면 2022년 사업예산으로 확정된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물 정비, 공공 와이파이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쓰레기 투기단속 CCTV 설치 등 총 106개 사업(15억원)을 선정, 올해 예산으로 편성한 바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제안, 심사, 결정함으로써 재정분야 참여 민주주의와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제도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